숙면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음식

요즘 잠을 이루기 힘드신가요? 

잠과 관련한 호르몬은 멜라토닌입니다. 즉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어야만 잠이 잘 오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입니다. 그리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필요합니다. 

복잡하지요? 트립토판으로부터 멜라토닌의 분비까지의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트립토판(tryptophan) --> 세로토닌(serotonin) --> 멜라토닌(melatonin)

즉 잠을 잘 이루기 위해서는 위의 단계 중 첫 단계인 트립토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트립토판이 풍부하여 숙면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1. 모짜렐라 치즈(Mozzarella Cheese)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모짜렐라 치즈!.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치즈입니다. 모짜렐라 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합니다. 붉은 고기의 2배 정도가 많다고 합니다.

2. 연어(Salmon)

연어는 맛과 식감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영양소 역시 풍부한 음식입니다.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요..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하루 600mg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루 권장량)하면 1시간 가까이 수면을 더 취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아몬드(Almonds)

견과류의 가장 대표 음식인 아몬드에는 트립토판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불면증 치료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마음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체리(Cherries)

체리도 수면 촉진 호르몬 멜라토닌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체리 뿐만 아니라 체리 주스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들에게 불면증이 많이 호전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 바나나(Bananas)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도 풍분한 트립토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를 1개만 먹어도 세로토닌 분비를 증대시키는데 충분합니다. 바나나는 이외에도 스트레스, 변비, 생리전 증후군 등에도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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